본문 바로가기

독서방/책줄거리

어린왕자 줄거리

책제목 : 어린왕자
지은이 : 생 텍쥐페리 지음
출판사 : 삼지사 펴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린왕자 정말 재밌습니다..!



이책은 생 텍쥐페리
작가님이 쓰신 책으로, 어린왕자외에도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 등을 펴쓰셨습니다.


첫번째장.보아뱀에 대한건데요. 보아뱀은 먹이를씹지도 않고 통째로 삼킵니다.그리고 그가(어린왕자인지 아니면 작가님의 어렸을때인지는 잘모르겠지만,..ㅠ)먹이를 삼킨 보아뱀을 그려보았는데 뱀의 몸색을 갈색으로 칠해서는 어른들에게 우쭐하게'무섭지 않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어른들은'무서다고? 머리에 쓰는 모자가 뭐가 무섭다고 그러니?'하고 답하였어요. 그는 어른들이 보아뱀이 큰 먹이를 삼켰다는것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뱀의 뱃속을 그렸습니다. 어른들에게 두번째그림을 보여주니 뱃속안의 코끼리가 있던지 없던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른들은 '그런 그림을 그리지 말고 차라리 국어나 수학, 역사나 지리와 같은 공부를 하는게 좋겠다' 하고 대답하였어요. 그말을 들은 순간 그는 화가라는 멋진 꿈을 포기하고 말았지요.

이때 그가 생각했던말이 '어른들이란 스스로는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해. '하고 생각하곤 했죠,.. (아.. 저도 동감 하였사옵니다!!!ㅋㅋ)



2번째장.나는 비행기를 타다가 어떠한 사막에 떨어졌습니다. 해뜰 무렵, 나는 작고 이상한 목소리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아저씨, 양 한 마리만 그려줘요!'

'뭐라구?'

'양 한 마리만 그려 달라구요!'

일어나보니 이상하게 생긴 아이가 나를 똟어져라 쳐다보고있었습니다.

나는 '대체........ 너 여기서 뭐하는 거니?'

'양 한 마리만 그려줘요!'

나는 얼떨결에 양을 그려줬습니다.그러자 아이는

'이 양은 벌써 병들엇는걸. 다른 양을 그려줘요.'나는 다시 양을 그렸습니다.

'이건 보통 양이 아니잖아요, 뿔이 달린 숫양이네, 뭘.' 나는 또다시 다른 양을 그렸습니다.

'이건 너무 늙었어. 나는 오래 살수 있는 양을 원한단 말에요.'나는 슬슬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이건 상자야. 네가 갖고 싶어하는 양은 그 안에 들어 있어'

그러자 아이의 얼굴이 갑자기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내가 원한게 바로 이거야!'(하하.. 좀 어이없었지만..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는 '어린 왕자'를 알게 되었답니다.



3번째장.나는 오랜시일이 걸려서 어린왕자가 아주 먼 작은 별에서 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소혹성 B612호.이 소혹성은 1909년에 터기의 어느 천문학자가 망원경으로 발견한 행성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어린왕자의 행성은 겨우 집 한 채 정도의 크기라는 것을 말입니다.



4번째장.사흘 째 되는 날, 어린왕자가 사는 곳에는 거대한 바오밥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저는 어린왕자하면 제일 먼저 바오밥나무가 생각나요..)

나흘 째 되는 날 아침, 어린왕자는 해질 무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을 알았다. 하루는 몹시 슬픈 날 해 지는 모습을 마흔 세번이나 보았다고 한다.

다섯 째 되는 날, 어린왕자가 양이 꽃을 먹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했다. 가시는 아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 순간 어린왕자는 나에게 화를 내며 눈물을 흘렸다. 나는 어떻게든 그에게 감동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는 두팔로 감싸주었다.

그 꽃은 씨앗으로 날아와서 어린왕자의 별에 싹이 튼 것이었다. 어린왕자는 그것을 정성을 다해서 보살폈고 그것은 이내 예쁜 장미꽃으로 자랐다. 하지만 그 꽃은 겸손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아름다움에 감동하였지만 어린왕자도 차츰차츰 꽃을 의심하게 되었고 그는 그것을 나중에는 후회하게 되었다.
"나는 그때 아무 것도 이해할 줄 몰랐어. 그 꽃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만 했어. 그 꽃은 나에게 향기를 풍겨주고 내 마음을 환하게 해 주었어. 결코 도망치지 말았어야하는 건데!"

어린왕자가 별을 떠나온 날 아침 그는 화산들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그리고는 장미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 장미는 자존심이 매우 강한 꽃이었다. 울고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어린왕자에게 빨리 떠나가라고 하였다.

어린왕자는 이웃별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번째 별에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는 모든 것을 자기 신하로 삼고 있었다.
두번째 별에는 허영심이 많은 사람이, 세번째 별에는 술꾼이 있었다. 술꾼은 어린왕자를 매우 우울하게 만들어버렸다.
네번째 별에는 실업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숫자만 세고 있었다.
다섯번째 별은 가로등을 켜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가장 작은 별이었다.
여섯번째 별은 그보다 열배가 더 컸다. 지리학자가 살고 있었다.
일곱번째 별은 지리학자가 가보라고 권한 지구였다. 처음 사막에 도착해서 그는 뱀을 만났다. 어린왕자는 뱀이 매우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나서 볼품없는 꽃을 만나고 산 위에도 올라가 보았지만 사람을 만날 수는 없었다.
오래 걸은 후에 어린왕자는 장미가 만발한 정원을 만났다.
어린왕자는 오직 하나뿐일거라고 생각했던 장미가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흐느껴 울었다.

그때 어린왕자는 여우를 만났다.
어린왕자는 여우에게서 길들인다는게 무엇인지를 들었다.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겐 이세상에서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꺼야."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겠지."
어린왕자는 여우를 통해 그의 장미꽃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게 되는거지."

거기까지 이야기를 듣고 어린왕자와 나는 샘을 찾아 넓은 사막을 걸어갔다. 나는 어린왕자의 말에 사막의 신비로움을 깨달았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것이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지....."

나는 어린왕자에게 양에게 씌어줄 굴레를 그려준 후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다음날, 어린왕자가 있는 곳에 갔을때 그는 돌담에 앉아서 뱀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린왕자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어린왕자는 오늘밤 그가 떠날 때 보러 오지 말라고 하였다. 환하게 웃으면서...
그러나 나는 어린왕자를 보러갔고 그는 내 앞에서 서서히 쓰러졌다. 모래때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않고...

나는 아직도 그 슬픔이 가시지 않았다.
여러분들이 아프리카 사막에 가서 한 어린아이를 보거든,그가 웃고 있고 머리칼이 금빛이라면, 그리고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으면 나에게 편지를 보내주기 바란다. 내가 이처럼 마냥 슬퍼하지않도록......


---------------------------------------------

'독서방 > 책줄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줄거리  (8) 2007.11.06
가시고기 줄거리  (0) 2007.11.06
해피 버스데이  (0) 2007.11.06